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3
연예

[종합]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박서준에게 고백 후 키스했다 '달콤 고백으로 직진'

기사입력 2018.06.28 22:5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박서준에게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8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가 함께 산에서 내려왔다.

이날 이영준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던 김미소는 이영준과 함께 라면을 나누어 먹으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잠들기 전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잘자라. 내 꿈꿔도 좋다고 허락해주겠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뒤 "오늘 밤. 김비서 꿈에나 놀러가볼까"라며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김미소는 워크샵 장소를 빠져 나가는 이영준의 차를 보자 곧장 그에게 전화를 걸어 행선지를 물었다. 그러자 이영준은 "급하게 잡힌 미팅이 있어서 가는 거다. 이건 내 일이니까. 김비서는 워크샵 잘 놀다와라. 쉴 때는 푹 쉬어라"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특히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정 그러면 이따 우리집에 놀러와라"라는 내용을의 메시지를 보냈다. 갑작스럽게 이영준의 집에 초대 받은 김미소는 워크샵이 끝난 후 곧장 집으로 가 화장을 한 뒤 옷을 갈아 입었다. 이후 이영준의 집으로 간 김미소는 피자를 먹으려다 이영준과 얼굴이 밀착되자 키스를 하려 눈을 감았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오던 이영준은 화들짝 놀라며 뒤로 물러섰고, 김미소는 황급히 이영준의 집을 빠져나왔다.

다음날 김미소는 박유식(강기영)으로부터 이영준의 발목 흉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리고 그날 오후, 김미소는 이영준의 어머니 최여사(김혜옥)를 만나 과거 이성연(이태환)의 납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김미소가 아들의 납치 사건 당시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그날 그 애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남겼고, 김미소는 이성연이 추위를 많이 타지 않는다고 말을 하자 의구심을 느꼈다.

반면, 이성연은 김미소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이영준을 향해 "그건 건드리지 말아라. 나한테 정말 소중한 물건이다"라며 "고맙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다 네 덕이다. 진심으로 고맙다. 그날 거기에 네가 날 버리고 가서. 그리고 미소를 비서로 뽑아서"라고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이영준은 "그래. 앞으로도 쭉 고마워해라. 앞으로도 내 덕에 미소를 계속 만날 수 있을 테니까. 미소는 앞으로도 쭉 내 곁에 있을테니까"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이성연이 북콘서트 도중 김미소에 대한 발언을 했다. 때문에 김미소는 이영준을 찾아가 "오해다. 부회장님이 오해하고 우리가 멀어지는 거 두렵다. 좋아하니까"라고 말한 뒤 그에게 키스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