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고기 못 굽는 박서준에 정색했다 "많이 화났어?"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박서준에게 정색했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8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이 김미소(박민영)를 집에 초대했다.

이날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이따 우리집에 놀러와라. 특급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거다"라는 내용을의 메시지를 보냈고, 김미소는 "기대감 안고 가보겠다"라고 답변했다.

이후 중요한 미팅을 끝낸 이영준은 박유식(강기영)의 도움을 받아 장보기에 나섰고, 워크샵을 끝마친 후 집으로 돌아온 김미소는 머리를 감고 나온 뒤 "대충 하고 가자 특별한 날도 아니지 않느냐"라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거울 앞에 앉은 김미소는 잔뜩 머리에 힘을 준 뒤 예쁘게 화장까지 했다. 옷장에서 여러 옷들을 꺼내 보던 김미소는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는 "대충 이걸로 입고 가자"라며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반면, 김미소를 위해 고기를 굽고 있었던 이영준은 준비한 고기를 전부 다 태워버린 뒤 "나도 못하는 게 있군. 인간적이지 않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김미소는 예민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