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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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트리플H·KARD, 여름엔 혼성그룹이지

기사입력 2018.06.27 15:50 / 기사수정 2018.06.27 15:5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트리플H와 KARD가 돌아온다. 

오는 7월 쏟아지는 컴백 러시 속에 흔치 않은 혼성그룹 두 팀도 출격한다. 트리플H와 KARD다. 

현아와 펜타곤 후이, 이던으로 이뤄진 유닛 트리플H는 치명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팀이다. 지난해 5월 발표한 '365 Fresh'도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펑크스타일로 초여름에 걸맞는 신나는 분위기를 선사했다. 명불허전 퍼포먼스퀸인 현아를 필두로 후이-이던의 서로 다른 매력이 어우러지면서 컴백이 가장 기대되는 팀이기도 하다. 

1년 2개월 만에 돌아오는 트리플H는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Lip&Hip' 이후 7개월 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현아와 '빛나리' 역주행으로 그야말로 '탄력붙은' 후이, 이던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뜨겁다. 

트리플H는 지난 16일 열린 큐브 유나이티드 콘서트에서 신곡의 일부를 공개했다. '365 Fresh' 무대 이후 깜짝 공개된 안무와 음원은 트리플H의 섹시함이 묻어났다. 트리플H는 이번에는 레트로 퓨처리즘을 표방하는 혁신적인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에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KARD도 여름 컴백을 예고했다. 7월 말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인 것. 지난해 11월 'You&Me'를 발표한 뒤 KARD는 해외 투어와 페스티벌 등으로 바빴다. 이들의 컴백을 바라는 팬들의 목소리도 그래서 더 높았다.  


지난해 트로피칼 하우스 장르인 'HOLA HOLA'로 지난해 여름 푸르고 청량한 느낌을 물씬 줬던 KARD는 이번 여름도 사로잡을 전망. 해외 페스티벌 참여 및 월드투어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KARD의 퍼포먼스가 녹아든 청량하고 신나는 곡을 예고했다. 특히 전소민과 전지우는 슈퍼주니어 '로 시엔토' 활동에도 참여하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뜨거웠던 월드컵이 지나고 7월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컴백 러시가 시작되는 가운데 혼성그룹 트리플H와 KARD가 어떤 '명곡'으로 또 귓가를 설레게 할 것인지 기다려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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