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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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름진 멜로' 장혁, 준호♥려원 키스 목격했다 '충격'

기사입력 2018.06.26 23: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기름진 멜로' 장혁이 준호와 려원의 관계를 알았다.

26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 25회·26회에서는 서풍(준호 분)과 단새우(려원)가 사랑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풍은 단새우에게 입을 맞췄고, "나 너 좋아해. 형보다 훨씬 좋아. 마음 못 접어. 나쁜 놈이야. 그러니까 혹시라도 나 싫어하면 안 돼"라며 진심을 전했다.

서풍은 다시 키스했고, 단새우 역시 서풍을 밀어내지 않았다. 단새우는 "네가 너무 좋아. 어떻게 해. 우리"라며 걱정했고, 서풍은 "같이 좋은데 뭐가 어때서. 뭐가 문제야"라며 안심시켰다. 

서풍은 "겁내지 마. 겁 안 나게 해줄게. 이제부터 내가 더 많이 사랑할게. 어느날 갑자기 네 옆에서 돔아가지 않을게. 다른 전화 못 받아도 네 전화는 꼭 받을게. 다시 상처받지 않게 해줄게. 그래서 머뭇댄 거야. 그만큼 확신 없으면 이야기 못해. 우리 둘 다 결혼생활 너무 힘들었잖아. 지우자. 이제"라며 다독였고, 단새우는 "우리 서로 사랑하면서?"라며 기뻐했다.

다음 날 서풍은 단새우를 위해 아침을 준비했다. 서풍은 과거 단새우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고, 단새우가 좋아한다고 했던 이몬드와 두부로 음식을 만들었다.

특히 단새우는 "우리 가족 소개해줄게"라며 약속했다. 그러나 서풍은 진정혜(이미숙)가 단새우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모른 채 일을 못한다며 혼냈다. 단새우는 두 사람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어쩔 줄 몰라했다.

진정혜는 서풍과 단새우의 관계를 의심했고, "풍스부가 너 좋아하는 거 아니야? 왜 너보고 웃어? 혹시라도 풍스부가 너 좋아하는 거 못 봐. 아버지 나오면 네 수준에 맞는 남자 만나야지. 너 여기 관둬"라며 불안해했다.

단새우는 "풍스부 남자로 생각도 안 해"라며 거짓말했고, 진정혜는 "만약에, 천에 하나라도 싫어. 무슨 이유로 이혼 당했는지는 알아? 집도 없어. 잠도 반은 여기서 자고"라며 몸서리쳤다.

결국 단새우는 서풍에게 비밀 연애를 하자고 우겼다. 서풍은 거절했지만 단새우는 끝까지 고집을 부렸다. 서풍은 "나 숨겨서 뭐하게?"라며 물었고, 단새우는 "혹시라도 오해하지 마. 이 세상 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 너 갖고 싶은 거니까"라며 당부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두칠성(장혁)이 가게 앞에서 키스하는 서풍과 단새우를 목격한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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