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기름진 멜로' 이미숙이 준호와 려원의 만남을 반대했다.
26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 25회에서는 진정혜(이미숙 분)가 서풍(준호)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풍은 진정혜가 단새우(려원)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모른 채 구박했다. 서풍은 진정혜를 해고시키겠다고 으름장까지 놨고, 단새우는 서풍의 눈치를 살피며 쩔쩔맸다.
또 진정혜는 서풍과 단새우의 관계를 수상하게 여겼다. 진정혜는 "풍스부가 너 좋아하는 거 아니야? 왜 너보고 웃어? 혹시라도 풍스부가 너 좋아하는 거 못 봐. 아버지 나오면 네 수준에 맞는 남자 만나야지. 너 여기 관둬"라며 걱정했다.
단새우는 "풍스부 남자로 생각도 안 해"라며 진심을 감췄고, 진정혜는 "만약에, 천에 하나라도 싫어. 무슨 이유로 이혼 당했는지는 알아? 집도 없어. 잠도 반은 여기서 자고"라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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