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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밝힌 '1차 지명' 이정용 선택 이유 "약한 계투진"

기사입력 2018.06.26 16:4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1차 지명으로 선택한 이정용에 대해 '즉시전력감'이라고 언급했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을 치른다. 2연승 중인 LG는 선발 임찬규를 내세워 3연승을 노린다.

지난 25일 LG는 1차 지명으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대졸 선수를 지명했다. 동아대 우투수 이정용을 선택했다. LG는 이정용에 대해 "최고 151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다. 투구 모션이 안정됐고 제구가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류 감독 역시 이정용이 즉시전력감이라는데 무게를 뒀다. "가장 안정적이었다. 현재 LG가 계투진이 다소 약하다고 생각해 선발했다"고 전했다.

오후 4시 40분 현재 잠실구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류 감독은 "우천으로 취소된다면 선발 로테이션은 투수 코치와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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