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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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오승아X서해원 아나운서 경쟁…출생의 비밀 암시

기사입력 2018.06.26 10: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비밀과 거짓말’이 뚜껑을 열었다.
 
25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은 두 주인공인 신화경(오승아 분)과 한우정(서해원)이 방송사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경쟁하는 신으로 시작했다.

두 사람은 물건으로 자신을 표현하라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최종 단계로 나란히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실제 ‘MBC 신입사원’을 통해 아나운서의 꿈을 이룬 김대호 아나운서가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대본 리딩 때 김정호 PD에게 “아나운서가 다 됐네”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방송에서 아나운서의 모습을 무리없이 선보였다. 서해원은 특히 긴 머리까지 단발로 자르고 드라마에 임했다.
 
우정은 한 남성이 유명 MC이자 엄마이기도 한 한주원(김혜선)을 찾아와 입양한 딸을 찾아달라는 간청하는 모습을 봤다. 우정은 “아빠 생각나네. 엄마가 도와줬으면 좋겠어. 아저씨 딸이 부러워. 아빠가 살아 계신거잖아”라고 말하며 아빠를 그리워했다. 알고보니 찾아달라던 딸은 다름아닌 화경이었다.
 
재벌집 손녀로 부러움과 시샘을 받으며 자라왔고, 이젠 아나운서까지 꿈꾸는 화경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2부부터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밀과 거짓말'에는 방송국PD 윤도빈(김경남), 미성 어패럴 사장 신명준(전노민), 그의 아내 오연희(이일화), 오 회장(서인석) 등이 출연했다.
 
‘비밀과 거짓말’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 신화경과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 한우정 간 대결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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