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뛰어난 예술작품을 접할 때 그 아우라와 감동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느끼는 정신적 충동을 전문용어로 ‘스탕달 신드롬’이라 부른다. '적과 흑'의 작가인 스탕달이 이탈리아 여행 중에 베아트리체의 초상화를 관람한 뒤 가슴이 뛰고 무릎에 힘이 빠지는 황홀경을 경험했는데 이 사실을 자신의 여행기에 남기면서 유래됐다.
이처럼 일시적인 편안함과 즐거움만을 위한 여행이 아닌, 문화의 숨결을 느끼고 다른 세계의 예술을 호흡하며 진정한 감동으로 가득 차오르는 진짜 예술기행에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소규모 맞춤 여행플랫폼 '링켄리브'가 내놓은 '이탈리아 신스탕달 특급예술기행 8일' 여행 패키지는 제대로 된 예술기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여행은 이탈리아 관광청과 바티칸 시국이 공인한 전문가 신송주 수석도슨트가 함께한다.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보물 같은 우피치 미술관, 역대 교황과 카톨릭 문명의 보고 바티칸 박물관, 라파엘로의 영혼이 담긴 바르베리니궁 국립미술관을 잊을 수 없는 명강의와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그 외에 고전 건축의 아버지 팔라디오의 도시 비첸차, 성 마르코의 유해가 안치된 산 마르코 대성당, 메디치 가문의 비밀과 영광을 품은 베키오 궁, 14세기 로마네스트 고딕양식의 명작 두오모를 깊이 있게 여행한다.
링켄리브는 관광지 외관만 보지않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번거로운 줄서기 없이 내부입장을 하고 신송주 수석도슨트의 전문적인 문화예술 강의를 제공한다.
또 베네치아 대운하 바포레토 투어,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만나는 피렌체의 정경, 탑의 도시 산지미냐노 중세마을 관광, 이탈리안이 찬사를 멈추지 않는 시에나 성당 내부입장 특전,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콜로세움 투어 등 다채로운 일정이 준비됐다.
'이탈리아 신스탕달 특급예술기행 8일'의 투어인원은 7명 이하며 가족, 친구들, 소모임의 여행 프로그램으로 아주 실속 있게 구성됐다. 이태리는 도시마다 다양한 특색이 있다. 도심지에 머물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볼거리를 다양하게 마주한다. 숙소의 수준은 엄격하게 선택한 호텔로 격조 있게 맞추고, 현지인만 아는 시크릿 맛집으로 준비했다.
링켄리브 조은철 대표는 "인문학의 관점과 예술의 시선으로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좀 더 깊이 있고 더욱 차별화된 이탈리아의 문화예술 정수를 만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며 "이 상품의 출발인원, 호텔과 식사의 퀄리티, 전문가의 자질, 세부 프로그램, 이동 수단의 편안함과 그 외 포함내역을 살펴보시고 타 업체와 비교해도 자신 있는 기획상품이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신스탕달 특급예술기행 8일'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예약은 링켄리브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