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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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美 카지노 근무·생활 어려움 없어"…이종수, 다시 전해진 근황

기사입력 2018.06.25 11:16 / 기사수정 2018.06.25 18: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잠적했던 배우 이종수가 미국 카지노에서 포착된 근황이 전해졌다. 국내사정과는 달리 현지에서는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스포츠동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종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디너 지역에 위치한 한 카지노에서 프로모션 팀의 호스트로 근무 중이다"라고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종수는 이 카지노에서 '저스틴'이라는 이름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손님을 응대하는 일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이종수가 현지에서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하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여졌다.

현재 이종수는 카지노 손님으로부터 팁을 받고 현지에서 지인과 집을 얻어 지내고 있으며, 비교적 고가 브랜드인 자동차를 이용한다고도 전해졌다.

지난 4월 미국 LA의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외국에서의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던 이종수의 논란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이종수가 지인 A씨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당시 이종수는 A씨의 소개로 지인 결혼식의 사회를 봐준다고 약속하며 돈을 받았지만 잠적했다.

이후 당시의 소속사와 A씨의 협의로 고소는 취하됐다. 당시 이종수는 잠적 후 일주일이 지난 후 소속사 대표에게 보낸 이메일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전 소속사 측 역시 이종수를 국내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이종수와의 원활하지 못한 소통이 계속되면서 매니지먼트 업무 역시 종료된 상황이다. 이날 공개된 이종수의 근황에 대해서도 전 소속사 측은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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