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11 19:51 / 기사수정 2009.05.11 19:51
오늘 소개해 드릴 유망주는 앞서 1편에 소개된 스티븐 데푸어와 스탕다르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악셀 비첼(Axel Witsel)이다. 악셀 비첼은 1989년 올해 20세이다. 그는 유소년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였으나, 성인팀으로 오면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기 시작하였다.
비첼의은 06/07시즌 17세의 나이에 FC브뤼셀과의 경기에서 후반 89분 교체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데뷔전 치뤘다.그 후 그해에 총 22경기(리그와 컵대회 포함) 3골을 기록하며 자신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17세이하 대표팀에도 뽑히게 된다.
07/08시즌 팀의 주축선수로 성장한 비첼은 스티븐 데푸어와 마루앙 펠라이니와 함께 중원을 책임지며 안드레흐트를 따돌리고 25년만에 주필러리그 우승에 기여를 하게 된다. 그리고 2008년 3월 26일 벨기에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모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출전하게된다. 교체로 들어간지 5분만에 2:1로 쫒아가는 데뷔골을 성공시키지만 벨기에 대표팀은 끝내 모로코 대표팀에게 4:1로 지고 만다.
07/08시즌 총 42경기출장에 10골을 넣으며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비첼은 벨기에 최고 유망주상과 골든슈를 수상하며 벨기에 최고의 미드필드로 자리매김한다.
지금까지 A매치 9경기를 뛰었으며, 그의 재능을 알아본 많은 클럽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으며 맨유, 아스널, 첼시, AT마드리드등이 그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한다. 향후 비첼은 스티븐 데푸어, 마루앙 펠라이니와 더불어 벨기에축구의 황금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사진 = 악셀 비첼 ⓒ 벨기에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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