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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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아들' 윤정수 "지석진 대신 2시간 채우게 됐다"(두데)

기사입력 2018.06.22 14:14 / 기사수정 2018.06.22 15:2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두시의 데이트' DJ지석진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윤정수가 의리를 빛냈다.

22일 방송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스페셜DJ로 윤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로 함께한 윤정수는 오프닝에서부터 "익숙하지 않은 목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라셨을 것이다. DJ지석진 선배님이 부친상을 당해, 아버니 가는 길을 모시고 있다"며 "제가 자리를 대신해서 2시간을 채우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윤정수는 "저는 완벽하다고 생각하지만 듣는 여러분은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해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지난 21일 부친상을 당한 지석진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하루 활동하게 됐다.

특히 오늘(22일) '두시의 데이트'는 강릉MBC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자신을 '강릉의 아들'이라고 밝힌 윤정수는 "강릉에서 한다길래, 제가 잠결에 오케이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저는 처음에는 주제가 '강릉'인 줄 알았다. 그런데 직접 강릉에 왔다. 이렇게 올 줄 몰랐다"고 당황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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