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최태원 코치가 연패 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T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을 치른다.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더스틴 니퍼트는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현재 KT는 김진욱 감독이 모친상을 당해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최태원 코치 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르며, 김 감독은 21일 발인을 마치고 22일 복귀할 예정이다. 전날 경기를 마치고 KT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빈소를 찾기도 했다.
최 코치는 "김 감독께서 잘 준비해서 화이팅 해달라고 하셨다"라며 "선수단 분위기는 괜찮다. 선수들 모두 변함없이 열심히 하고 있다. 연패 끊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경기에 앞서 박세진을 말소했다. 박세진은 20일 롯데전에서 4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다. KT 측은 재정비 차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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