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09 23:31 / 기사수정 2009.05.09 23:31
[엑츠포츠뉴스=성남 종합, 김세훈 기자] 9일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9R' 성남 일화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성남의 차세대 공격수 조동건은 시종일관 부산의 골근처를 배회하며 부산을 위협했다.
▲기회만 왔다하면 거침없이 슛을 날렸던 그
조동건의 저 표정이 오늘 정말 풀리지 않았던 성남의 공격을 대변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한동원, 모따, 라돈치치, 어경준 등이 호시탐탐 부산의 골망을 노려봤지만, 저돌적인 부산의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조동건이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저런 거친 공격도 뚫을 수 있는 돌파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골 결정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기 때문에 스피드랑 돌파력만 지금보다 더 향상된다면 성남의 공격력은 배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제 성남의 주력 공격수는 조동건이다 보니 그에게 바라는 것 또한 많아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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