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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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청량·청순→집시여인"…'기대주' 민서의 발칙한 변신 'Is Who'

기사입력 2018.06.20 11:45 / 기사수정 2018.06.21 16: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퍼포먼스까지 섭렵했다. 

20일 오후 6시 민서는 데뷔 앨범 'The Diary of Youth'의 타이틀곡 'Is Who'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정식 데뷔 전 민서는 윤종신의 '좋니' 답가 '좋아'로 음원차트와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은 가운데 올해 3월과 4월 차례로 '멋진 꿈'과 '알지도 못하면서'로 맑고 청량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신곡 'Is Who'는 민서가 선보였던 기존의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아이유의 '밤편지', 정승환 '눈사람'을 선보인 작곡가 제휘와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한 곡으로, 나의 첫사랑이 누군지를 묻는 솔직한 마음을 담아냈다. 특히 민서는 이번 곡을 통해 첫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화려한 비주얼 변신에 퍼포먼스까지 더하며 민서는 자신이 갖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갖기에는 조금 아쉬워/남 주기는 더 아쉬워/나 딱 욕먹기 좋은 말 그런 말을 하는 거겠지', '나만 그래 다들 안 그래 솔직히 말해줘/뭔가 아주 조금씩은 모자라잖아/얘 한 컵에 쟤네 한 컵에 그 사람 한 스푼/섞어주면 좋겠어', '좋은 게 다 좋은 거란 거짓말을 해/적당하고 나쁘지 않은 그런 거 난 싫어' 등 가사는 솔직하고 발칙하다. 민서는 '청춘의 일기장'이라는 테마로 4곡의 노래를 통해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터. 이번에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에서 벗어나 솔직한 표현을 건넨다.  

뮤직비디오는 황수아 감독이 맡아 특유의 독특한 비주얼을 살렸다. 민서는 화려한 글리터가 돋보이는 집시연인부터 시크한 블랙스완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한편 민서는 'The Diary of Youth' 데뷔 프로젝트의 타이틀곡 'Is Who'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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