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예비신랑 공개' 김혜선, 올 가을 결혼..."행복하게 살길" 축하·응원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를 향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김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김혜선은 "#endlich(독일어로 마침내, 드디어) #마침내 #인천공항"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 공개된 후 그의 소속사 더러브엔터테인먼트는 김혜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혜선은 독일인 남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할 예정으로,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혜선은 2014년 떠난 독일 유학에서 지금 남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지난 4월, 동료 개그우먼 안소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음을 알리며 곧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대중 역시 축하를 전했다. "결혼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항상 개그 프로그램 나올 때마다 재미있게 보면서 응원했다. 좋은 소식 들려서 기쁘다. 김혜선 화이팅!" 등 응원을 건넸다.

한편 김혜선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최종병기 그녀', '딸바보' 등의 코너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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