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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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사단장 표창&손편지…준케이, 턱 마비 루머 직접 불식시키다

기사입력 2018.06.18 16:14 / 기사수정 2018.06.18 17:1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무엇보다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변의 우려를 샀던 2PM 준케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최근 2PM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편지에서 준케이는 두 번째 체력측정에선 달리기 3위, 윗몸일으키기 111개를 해 총 점수 합계 후 2위에 올랐다고 자랑했다. "98년생 훈련병들 사이에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라고도 자랑했다. 1988년생인 준케이보다 10세나 어린 동기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했다고 농담섞인 과시를 한 것.

음주운전으로 자숙하던 당시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턱 관련 안면 성형을 받고 부대 내에서 이상 증세를 보였다는 소문이 지나달 퍼지면서 준케이는 의도치 않게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 

이런 잡음들로 인해 준케이가 의기소침해 있거나 대중과 팬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는 의외로 담담하고 밝았다. 

훈련 중 장기자랑 대회에 나가 2PM 무대를 선보인 것부터 시작해 PX 포상을 받고, 군부대 내 사인회 등을 했다는 사실까지 전하며 다른 이들과 다르지 않은 군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2PM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준케이의 해맑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수료식을 마친 우리 맏형이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복무태도를 인정받아 무려 사단장님께 상장을 받았다고 합니다"라며 사단장으로부터 받은 표창장을 받고 뿌듯해하는 준케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건강 잘 챙겨요", "I AM SO PROUD OF YOU", "김민준 최고야", "자대 배치도 잘 받구 좋은 선임분들 좋은 후임분들 만나서 남은 복무기간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요" 등의 댓글을 올리며 준케이를 응원했다. 

약 7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준케이는 이제 자대 배치를 받고 군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입소 직후부터 늘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한 준케이의 행보는 꾸준히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2PM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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