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2018 싸이 흠뻑쇼', 일간 티켓랭킹 1~6위 싹쓸이…60만명 동접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올 여름도 뜨겁게 달굴 '2018 싸이 흠뻑쇼'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감자가 됐다.

18일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진행된 '2018 싸이 흠뻑쇼' 전국투어 공연은 일간차트 상위권을 모두 싹쓸이했다.

1위는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서울 공연, 2위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공연, 3위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4위는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5위는 대전월드컵경기장, 6위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이다. 전국 동시 티켓오픈에 수많은 구매자들이 몰리게 된 것.

특히 판매점유율 역시 싸이의 공연 이외에는 0.3%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공연이 28.9%, 6위인 광주 공연도 10.6%의 판매점유율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공연에서 20만 명이 몰렸던 '피켓팅'은 올해 60만 명이 몰리며 싸이 흠뻑쇼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증명했다. 특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여전히 '2018 싸이 흠뻑쇼'가 자리하고 있다.

싸이는 '흠뻑쇼' 열기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합니다. 물 샐 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라는 기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018 싸이 흠뻑쇼'에는 지난해 수준을 넘는 회당 160톤 가량의 물과 더불어 1600개의 LED 타일, 화약 1500발 그 이상의 더욱 커진 스케일의 물량 공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8 싸이 흠뻑쇼'는 오는 7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2회),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7번의 공연이 개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서울기획, 인터파크 티켓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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