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강동원이 '인랑'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지운 감독과 배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참석했다.
'인랑'에서 최정예 특기 대원 임중경 역을 맡은 강동원은 '인랑'의 시작을 떠올리며 "2012년 쯤이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김지운 감독과는 '더 엑스'에 이어서 두 번째 작업이다"라는 MC 박경림의 말에는 "맞다"면서 "처음에 '인랑'을 편집하시는 형을 통해서 출연 제안이 왔었던 것 같다.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렸다. 7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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