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족과 반려견에게는 '애교장인'이 되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설현은 낭떠러지 코스에도 겁먹지 않는 모습으로 강심장 걸크러시 면모를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뜬다'에서는 프랑스, 스위스 패키지 여행에 나선 패키지 멤버들과 게스트 설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날 프랑스 여행을 마친 설현은 숙소로 돌아와 하루를 정리했다.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최애 이불과 함께 자리에 누운 설현은 곧 울리는 영상통화 멜로디에 행복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것은 반려견 덩치와 함께 있는 어머니의 전화. 설현은 "덩치야"를 애교있게 외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것은 물론 어머니에게 활동 끝나고 함께 여행에 오자고 이야기하며 효녀의 모습을 선사했다.
다음날 사이드카를 탄 설현은 '강심장'의 모습으로 여유있게 시티투어를 즐기며 행복 에너지를 전도했다.
스위스 투어에서는 설현의 '강심장' 면모가 더욱 발휘됐다. 낭떠러지 절벽을 타는 피르스트 클리프 워크를 걸으면서도 절대 겁먹지 않고 씩씩하게 선두를 달렸다.
이후 컴백을 앞두고 식단관리 중임에도 클리프 워크 뒤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라면 냄새가 나자 "관리 기간에는 잘 먹지 않지만, 스위스에서는 꼭 먹어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설현은 유리로 되어있는 낭떠러지 끝에서도 유유자적하는 인증샷을 남기는 것은 물론, 라이더 투어에서도 선두를 지키며 걸크러시 매력을 선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