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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복면가왕' 동방불패 손승연, 8연승 끝으로 아쉬운 이별

기사입력 2018.06.18 07:25 / 기사수정 2018.06.18 16:5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8연승을 기록한 가수 손승연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의 정체가 손승연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는 방어전 무대에서 샤이니의 '셜록'을 열창했고, 그동안 보여줬던 폭발적인 가창력 뿐만 아니라 유쾌한 무대매너를 자랑했다.

그러나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는 단 3표 차이로 아쉽게 9연승에 실패했다. 김성주는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의 정체가 손승연으로 밝혀진 뒤 "'복면가왕' 출연 제의를 했을 때 '초심으로 돌아가보자'라고 했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손승연은 "폴립이라는 병이 있다. 성대에 혹이 생기는 병이다.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손승연은 "국보급 성대라고 칭찬을 해주셨는데 우리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신봉선은 "저도 폴립이 있다. 정말 그냥 목소리가 안 나오는 걸 떠나서 목이 타들어간다. 가왕님의 무대를 보면서 늘 최상의 컨디션 같았다. 같은 여자로서 멋있다고 꼭 이야기해주고 싶다"라며 응원했다. 

유영석은 "제가 세상에서 성대 관리를 하는 사람이 두 분 있다. 한 명이 아델이고 한 명이 이 분이다"라며 극찬했고, 김구라는 "사실 저희가 놔드린 거다. 출구조사 때문에 너무 행복했다"라며 응원했다.



이후 손승연은 "이름이 이렇다 보니 이름에 걸맞는 무대를 해야 하니까 '아직도 내가 한참 멀었구나' 이 생각을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손승연은 가왕으로 등극한 '어때요, 노래 참 쉽죠? 밥로스'에게 "2주가 순식간에 지나간다. 항상 관리를 하셔야 한다. 제 기록을 깨는 건 쉽지 않을 거다"라며 영상편지를 띄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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