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워너원이 5관왕을 달성했다. 샤이니, 블랙핑크 등 대세 그룹이 컴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그룹 워너원이 1위를 차지했다.
'켜줘'로 5관왕에 오른 워너원은 팬클럽 워너블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곧 월드투어를 떠난다"며 "곧 돌아올테니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지속적인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블랙핑크, 워너원, 유빈, AOA, 온앤오프, 우진영, 김현수, 프리스틴 V, 엔플라잉, 에이스, 더 이스트라이트, 유니티, 버스터즈, 왈아리, NTB가 출연했다.
대형 그룹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샤이니의 신곡 '아이 원트 유'는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에피소드2' 타이틀곡이다.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샤이니의 시원하고 밝은 매력을 담았다. 수록곡 '독감'을 함께 공개하며 반전의 재미를 줬다.
블랙핑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시크하고 당당한 여성이라는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담은 강렬하고 세련된 힙합이다. 테디가 프로듀싱했다. 함께 선보인 '포에버 영'은 수록곡이다.
워너원과 프리스틴V, 유니티는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워너원은 굿바이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리스틴V는 첫 유닛 활동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유니티도 데뷔 후 첫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밖에 유빈 '숙녀', AOA '빙글뱅글', 온앤오프 '컴플리트', 엔플라잉 '하우 아 유', 더 이스트라이트 '설레임', NTB '드라마틱', 에이스 '테이크 미 하이어', 우진영·김현수 '설레고 난리', 왈와리 '매일 오빠', 버스터즈 '포도포도해'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이 무대를 채웠다.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25분 방송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