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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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케치' 이동건, 전임자 존재 알았다…정진영 지키나

기사입력 2018.06.16 00: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케치' 이동건의 전임자가 정진영을 노렸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7회에서는 다른 예지 능력자의 존재를 깨달은 유시현(이선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선우(김형묵)는 강동수(정지훈), 김도진(이동건)이 자신의 덫에 걸렸다고 생각했지만, 김도진은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김도진은 냉장고 안에 있는 가방을 꺼내 보라고 했다. 폭탄 가방이었다. 이내 폭탄은 터졌고, 남선우는 김도진에게 사장 자리를 내려놓겠다며 빌었다.

김도진이 남선우를 죽이려고 할 때 강동수가 김도진을 막아서며 대립했다. 유시현(이선빈)이 나타나 강동수를 만류하려고 했지만, 강동수는 김도진을 뒤쫓았다. 남은 유시현은 남선우를 간신히 제압하고 쓰러졌다. 그때 강동수가 나타나 유시현을 일으켜 세웠다. 하지만 남선우가 다시 두 사람에게 총을 겨누었지만, 김도진이 남선우를 죽였다.

유시현이 살해된 스케치와는 달리 유시현은 살아났다. 유시현은 "가능성은 하나다. 저보다 훨씬 능력이 뛰어난 다른 예지능력자가 있다. 스케치한 미래마저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제 스케치를 바꾸는 것도 가능해진다"라고 추측했다.



이후 강동수는 문재현(강신일)에게 나비팀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동수는 걱정하는 문재현에게 "나비팀에 있는 동안 경찰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선은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유시현은 또 스케치를 그렸다. 한 남자가 장태준을 겨누고 있었다. 문재현은 장태준을 찾아가 스케치를 보여줬지만, 장태준은 "전 스케치를 신뢰하지 않는다. 전 제 운명을 그런 그림에 맡기진 않을 거다"라며 조롱했다.

스케치 속 사이트에 접속한 나비팀. 비리사학재벌 이사장 아들 방태경이 교사를 성폭행하는 영상이 있었다. 4년 전 피해자의 신고로 재판까지 갔지만, 증거 부족으로 무죄판결이 났다. 피해자는 자살했고, 방태경은 실종신고가 되어 있는 상태. 재판 담당 검사는 유시현의 오빠 유시준(이승준)이었다.

유시준은 스케치에 나온 흉터에 대해 알고 있다고 했다.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백우진 형사의 흉터지만, 백우진은 4년 전 사망했다고. 강동수는 백우진이 살아있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비슷한 시기에 사라진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는 것. 방태경이었다. 백우진이 방태경을 죽이고 자신의 시체로 위장했다는 것.

백우진은 실제로 피해자 기일에 인형을 두고 갔고, 유시현은 백우진이 성형수술을 받아서 얼굴이 달라졌을 거라고 추측했다. 유시현, 강동수는 성형외과를 찾아갔찌만, 이미 김도진이 다녀간 후였다. 장태준은 김도진이 가져온 수술 기록을 불태웠다. 백우진은 2년 전 김도진의 전임자였고, 2년 전 장태준을 죽이려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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