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말그대로 '기습' 컴백이다.
15일 오후 6시 사이먼 도미닉(쌈디)은 '다크룸:룸메이트 온리'를 선보인다.
사이먼 도미닉의 미니앨범이 나오는 것은 무려 3년 만이다. 지난 2015년 8월 '\&ONLY'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사이먼 도미닉은 이후 Mnet '쇼미더머니5' 등에 출연하며 의욕적인 방송활동에 나섰다. '쇼미더머니5'를 통해 발표한 곡들이 사랑을 받았고, 그가 프로듀싱한 비와이가 우승까지 거머쥐는 등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이후 사이먼 도미닉은 쉽사리 다시 보기 어려웠다. 더러 페스티벌 무대 등에서 그를 볼 수도 있었지만 AOMG 아티스트들이 협업한 컬래버레이션곡 '뒤집어버려' 외에는 새 앨범 소식이 요원했다. 일부 누리꾼들이 "사이먼 도미닉 새 앨범보다 통일이 먼저 되게 생겼다"는 '웃픈' 농담을 할 정도.
매번 좋은 곡을 선보였던 사이먼 도미닉이기에 대중이 느끼는 갈증이 컸다.
이런 가운데 사이먼 도미닉은 일체의 '스포일러'없이 문자 그대로 '기습' 컴백에 나섰다. 불과 발매를 4시간 여 앞두고 발매 소식을 전하게 된 것. 그는 소속 레이블인 AOMG의 공식 SNS채널을 통해 앨범 아트웍 이미지를 공개했다.
워낙 깜짝 컴백이기에 누리꾼들 또한 그의 컴백이 믿기지 않으면서도 반기고 있다. 긴 공백기를 딛고 그가 내놓을 곡이 어떤 분위기를 드러낼지도 관심사..
한편 사이먼 도미닉의 '다크룸:룸메이트 온리'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A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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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