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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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전현무 "H.O.T., '무도' 분위기 이어 재결합했으면"

기사입력 2018.06.15 11:4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전현무가 '히든싱어5' 첫 회 원조가수로 강타여야만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트렌드룸에서 JTBC '히든싱어5'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승욱 CP, 김희정 PD, 방송인 전현무가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가수 강타 편이 1회인 이유로 "강타 편은 당연히 1회로 해야 했다. '무한도전'을 통해 H.O.T.가 다시 한번 재결합했고, 그때 학창시절을 보냈던 사람으로서 무조건 강타를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향수도 향수이지만, 강타 씨가 평생 본인을 닮은 사람을 못 봤다고 해서 본때를 보여주고 싶었다. 1회부터 망하지 않겠냐고 걱정하길래 와서 체험하라고 제안하고 싶었다.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강타를 따라 하는 사람을 못 봤기 때문에 저도 궁금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매력 중 하나는 그 가수와 목소리가 흡사한 팬이 같이 만드는 콘서트라는 특징이다. '무한도전'이 일으킨 분위기를 잘 이어서 H.O.T.가 다시 한번 젝스키스처럼 재결합할 수 있는 토대가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어서 여러모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확실히 H.O.T. 팬들이 너무 좋아해 줘서 저도 흐뭇했다. 녹화도 아주 잘 됐다"고 덧붙였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창 능력자가 대결을 펼치는 음악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2년 처음 선보인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3년 만의 새 시즌으로, 가수 강타, 바다, 싸이, 에일리, 전인권, 케이윌, 홍진영 등이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17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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