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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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두부조림·쌀 파스타·딸기청…'식량일기' 맛의 즐거움

기사입력 2018.06.14 07:00 / 기사수정 2018.06.14 00:3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식량일기'를 보는 즐거움이 또 하나 늘었다. 멤버들이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만드는 음식들이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는 닉과 유아까지 합세해 새로운 요리를 만들었다.

13일 방송된 tvN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에서는 본격적으로 농장에서의 생활을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 서장훈, 보아 등의 멤버들이 떠나고 남은 날, 저녁밥은 태용이 담당했다.

남은 재료는 당근과 두부 등이었다. 박성광은 두부조림을 언급했고, 태용은 할 수 있다며 요리에 나섰다. 태용은 막힘없이 요리를 해냈다. 닉은 "그냥 식당을 차려도 되겠다"고 했고, 박성광은 "맛있다"고 칭찬했다. 유아는 "점점 상상을 초월한다"고 태용의 요리를 칭찬했다.



며칠 뒤, 멤버들이 모두 모였지만 늘 요리를 담당했던 태용은 없었다. 이날 주방장이 된 사람은 닉. 닉은 연어 쌀 파스타를 만들고자 했다. 닉은 아주 능숙한 동작으로 연어와 마늘, 양파 등 재료를 손질했다. 

닉은 대파, 방울토마토, 생크림을 넣고 끓여 소스를 만들어냈다. 일반 파스타보다 식감이 쫄깃한 쌀 파스타를 삶아내 닉만의 연어 쌀 파스타를 완성했다. 닉의 요리를 맛본 멤버들은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유아가 만들어 놓고 간 딸기청으로 후식을 먹었다. 유아는 딸기를 씻어 잘게 잘랐고, 설탕과 1대1 비율로 병에 담았다. 병에 담아 3일간 숙성, 맛있는 딸기청이 완성됐다.

'식량일기'는 주어진 재료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았다. 각 재료가 어떤 시간을 거치고, 농부의 손에서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그리고 각 재료를 보내준 농부들의 이름과 사연을 더하며 재료들의 소중함을 알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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