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류필립이 동서에게 고민 상담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류필립이 동서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필립은 동서에게 "아버지란 사람은 저를 원래 갖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하더라.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 중국 일을 하기로 했던 게 잘 안됐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류필립은 "아기를 갖고 싶긴 한데 마음의 준비를 떠나서 내가 빨리 잘되어야 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류필립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돈을 벌고 싶다. 누구나 하는 말이겠지만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다"라며 고백했다.
이후 동서는 "아기 가질 거냐. 안 가질 거냐. 가지면 된다. 47살에 규빈이 낳았다. 이제 서른인데 뭐가 두렵냐"라며 조언했다. 이에 류필립은 "동서는 형님으로 부르지만 저의 인생 선배다"라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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