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샤이니 태민이 민호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주간아이돌'에는 6집 정규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로 컴백한 데뷔 10주년을 맞은 샤이니가 출연했다.
온유는 "훅 지나간 것 같다. '이런저런 고생했고 좋은 일 있었지' 보다 지나고 보니까 벌써 10년이야 이런 느낌으로 다가온다"며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태민은 "10년 전 회상하면서 바가지머리로 살짝 잘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민호는 "시간이 빠른 것 같다. 아직도 빛나는 샤이니라서 기분이 좋다.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활동 보여주겠다"고 이야기했다.
태민은 민호에게 "면도가 잘 안 됐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민호는 "감동적인 얘기를 하는데 왜 면도 얘기를 하냐. 너도 잘 안 됐다. 아침에 깎으면 밤에 자란다. 너 때문에 방송 보면 다 수염만 본다"며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키는 "일찍 데뷔하기 잘한 것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며 케이크를 잘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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