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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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누나' 이화룡, '거대 강입자 가속기의 음모' 출연…7월6일 개막

기사입력 2018.06.12 17: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극 '거대 강입자 가속기의 음모'가 7월 관객을 찾는다.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의 선정된 연극 '거대 강입자 가속기의 음모'가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삶의 부조리함을 현실보다 더 적나라하고 영화보다 더 통쾌한 거대한 농담으로 돌파하는 작품이다. 

전작인 '하드보일드 멜랑콜리아'와  '싸이코패스는 고양이를 죽인다'에서 은유와 직설을 오가는 언어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석지윤 작가와 이동선 연출이 세번 째로 의기투합했다. 더 강력해진 엽기적인 풍자와 웃음, 농담을 새로움으로 풀어낸다.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에서 몰상식한 직장 상사로 주목받은 이화룡과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동하는 성열석이 더블 캐스트로 소심한 주인공 이원자 역을 맡았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에서 빌리의 아버지를 연기한 최명경이 마초적인 사내 역으로 사차원적인 웃음을 안긴다. 김양지는 독특한 정신세계의 아내 고분자로, 최영도는 어처구니없는 노인 킬러역을 맡아 열연한다.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라인 티켓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14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래몽래인, 아르코예술극장소극장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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