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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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 8월 '명성황후' 시즌 마지막 공연 단일 캐스트

기사입력 2018.06.11 17:10 / 기사수정 2018.06.11 17:1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가 8월, 2018년 시즌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11일 뮤지컬 ‘명성황후’ 제작사 에이콤은 8월 14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될 6일간의 시즌 마지막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성남아트센터 공연은 18일 월요일 성남아트센터 및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티켓 오픈한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1995년 초연 이래 23년간 국내외에서 선보여온‘명성황후’는 23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했다. 명성황후의 시해를 계획한 ‘미우라’의 재판 장면을 극 도입부에 배치하는 등 대폭적인 수정과 보완을 진행했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서울 공연에 이어 대구, 창원, 울산, 전주, 대전, 고양, 광주, 부산, 청주, 인천, 김해 등 11개 주요 도시 공연에 나선다.

이번 뮤지컬 ‘명성황후’ 성남 공연에서는 2015년부터 ‘명성황후’로 무대에 오른 배우 김소현과 2018년 시즌 처음으로 고종에 캐스팅된 손준호가 단일 캐스트로 무대에 선다. 두 사람은 실제 부부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조선의 무관이자 호위무사인 홍계훈 역으로 오종혁, 최우혁, 임정모가, 대원군 역으로는 정의욱이 출연한다. 미우라 역에는 김도형, 이정열, 박성환이 캐스팅됐다.

‘명성황후’의 2018년 시즌 마지막 공연은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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