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민경훈이 '히든싱어4'에 출연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예능 '히든싱어5'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컴백 스페셜' 방송으로 10일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전현무를 비롯해 송은이, 김경호, 거미, 환희,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히든싱어4'에 출연했던 민경훈을 만났다. '아는형님' 녹화장에서 만난 민경훈은 자신이 출연했던 방송을 아직도 보지 않았다고. 이유에 대해 민경훈은 "그 방송에서 울고 그래서 차마 못 보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현장에서 민경훈의 방송분을 보여줬고, 방송을 보지 못한 민경훈도 본인 목소리 찾기에 나섰다. 민경훈은 영상을 보면서 "사실 내 옛 목소리를 연습하고 나갔다. 그런데도 모창자들한테 졌다. 내가 최종우승자도 아니다"고 말해 또한번 웃음을 줬다.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김동률, 나얼, 린, 박효신, 바다, 비, 싸이, 에일리, 이승기, 이소라, 이승철, 자이언티, 전인권, 케이윌, 홍진영 등 전국에 걸쳐 끼 많은 모창 능력자들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 '히든싱어5'를 통해 모집 중이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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