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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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돌룸' 펜타곤X(여자)아이들, 이래서 대세구나

기사입력 2018.06.10 07:10 / 기사수정 2018.06.10 03: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보이그룹 펜타곤과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유쾌한 남매의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한 JTBC '아이돌룸'에는 펜타곤과 (여자)아이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선후배. 

이날 '아이돌룸'을 통해 펜타곤과 (여자)아이들은 서로 닮은 듯 하면서도 뚜렷한 개성을 보여줬다. 

최근 '빛나리'의 역주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펜타곤은 '천재 작곡가'라는 후이의 별명을 검증하고, '상견례필패상', '오전오후상' 등 병약해 보이는 외양으로 오해를 받는 이던의 진실을 살펴봤다. 

워너원의 '네버', '에너제틱', 펜타곤 '빛나리' 등 히트곡을 작곡한 후이는 고교시절 우연히 시작한 작곡이 선생님의 눈에 띄면서 본격적으로 나서게 되었음을 밝혔다. 그는 즉석에서 정형돈과 데프콘이 던지는 키워드로 작사와 작곡을 하며 부르는 것은 물론, 정형돈이 쓴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 가사를 갖고 편곡에도 도전했다. 

이던은 느린 말투와 병약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무척 튼튼하고 건강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실제로도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인 그는 한 팔로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은 물론, 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 등을 무리없이 해냈다. 


(여자)아이들은 이제 데뷔 한 달을 맞이한 새내기. 그러나 끼 발산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춤꾼 수진을 필두로 우기와 슈화는 같은 소속사 선배들의 노래에 맞춰 쉼없이 커버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전소연은 데프콘을 업는데 성공,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데프콘을 업기 위해서 전소연은 자신의 하이힐까지 내던지는 열정을 드러냈다. 

기분 좋게 지켜볼 수 있는 큐브의 열여섯 남매였다. 서로 응원하는데 망설임이 없었다. 쾌활한 분위기 속에 이들이 왜 대세인 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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