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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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2PM 찬성이 말하는 반드시 투표해야하는 이유

기사입력 2018.06.09 22:57 / 기사수정 2018.06.09 23: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틀간의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종료 이후 2PM 찬성이 다시 투표 독려에 나섰다. 

찬성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찬성은 "2018년 지방선거가 6월 13일에 진행 됩니다.투표합시다!물론 자신의 뜻과 아주 잘 맞는 후보는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아주 안맞는 후보도 존재합니다. 투표 해야만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고자 한다는 의지를 사회에 투영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앞으로도 바꿔나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투표한다고 해봤자 달라지는 게 없다고 하는 회의적인 마음도, 누가 누군지 몰라서 안한다는 무관심도, 누굴 뽑아도 다 거기서 거기일 거라는 부정적인 마음도, 자신이 속한 사회에 무언가를 바꿀 수 없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투표 하는 순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을 수 있게 됩니다"라며 "투표합시다"라고 거듭 독려했다. 

황찬성의 투표 독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6년에도 트위터를 통해 20대 총선 당시 "누가 누군지 몰라서, 찍을 사람이 없어서, 도대체 후보자들이 무슨말을 하는지 몰라서, 투표를 포기하지는 말아주세요"라며 "원하는 후보가 없더라도 투표는 해야합니다. 그래야 유권자들의 말을 듣는 척이라도 할테니까요. 투표합시다"라고 힘줘 말했다. 


2017년 대선 당시에도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투표합시다. 투표하지 않고서 누군가 자신의, 우리의 생활을 더 좋게 바꿔줄 것 이라는 생각은 판타지"라며 "혹은 생업이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관심이 없어서 모를 수 있고 배제해 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관심 속에서 우리의 권리는 길을 잃습니다. 누군가가 알아서 나서서 변화를 일으켜주는 일은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투표 해야만이 정치인에게 우리의, 세대의 두려움이 생기고 긴장이 생깁니다. 투표합시다"라며 "그 놈이 그 놈 같아도 그 와중에 또 다릅니다. 조금만 관심 갖고 찾아보고 주변과 토론하면서 자신의 후보를 만들어나갑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찬성은 최근 일본에서 솔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뮤지컬 '스모크'에 출연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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