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이혜영, 최민수 단독 행동에 분노 "넌 내가 키운 개야"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무법변호사' 이혜영이 최민수에게 분노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무법변호사' 9회에서는 차문숙(이혜영 분)이 봉상필(이준기)의 뉴스를 보게 됐다.

이날 안오주는 차문숙에게 전화를 걸어 "봉상필 소식 들었느냐"라고 으시댔지만, 차문숙은 "지금 당장 들어와라"라며 딱딱한 말투로 명령했다. 

이후 안오주는 혼자 술을 마시는 차문숙 앞에 나타나 "혼자 축배를 주시면 어떡하느냐. 나도 축배 한 잔 달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차문숙은 안오주의 얼굴에 술을 뿌려버린 뒤 "그거 아느냐. 기르던 사냥개가 주인 허락 없이 사람을 물면 안락사를 시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넌 내가 짖으라고 하면 짓고, 물라고 하면 물면 된다. 넌 내가 키운 개다"라고 말한 후 돌아섰다. 이에 안오주는 "저기 판사님. 이 모든 게 판사님의 과거를 묻으려고 하는 내 충심인데... 어떻게 그걸 몰라주는 거냐"라고 말해 차문숙의 심기를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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