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SK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성열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한화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자신의 두 번째 타석이었던 3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 SK 선발 산체스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냈던 이성열은 SK가 3-4로 추격한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다시 한 번 담장을 넘겼다. 3년 연속 홈런을 완성한 시즌 10호 홈런에 이은 시즌 11호 홈런. 시즌 27호, 통산 977호, 이성열의 개인 8호 연타석 홈런이다.
한편 이 홈런으로 한화가 5회 현재 5-3으로 다시 달아났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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