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달아나는 투런포로 3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완성했다.
이성열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한화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성열은 한화가 2-1 역전에 성공한 3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 SK 선발 산체스의 141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이성열은 3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한화는 이성열의 홈런으로 3회 현재 4-1로 점수를 벌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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