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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전현무 "역대 시즌 중 임창정·아이유·이승환 편이 베스트3"

기사입력 2018.06.08 11:3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히든싱어 시즌5’ MC 전현무가 역대 시즌 베스트3를 꼽았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가 MC 전현무의 포스터 현장 인터뷰 2탄을 공개했다.

지난 4월 30일에 진행된 ‘히든싱어5’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는 MC 전현무가 팔색조의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전현무는 ‘히든싱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현장 인터뷰로 전했다.

전현무는 ‘히든싱어’가 시즌5까지 이어올 수 있는 매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음악 예능이 보여줄 수 있는 재미를 가장 많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팬과 가수가 노래로 만나는 곳이 바로 ‘히든싱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서 “저는 임창정 편을 늘 베스트로 뽑는다”며 자신이 뽑은 ‘히든싱어’ 베스트 무대 3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임창정 편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했던 가수 허각이 보였던 눈물을 언급하며 “저도 뭉클했다”며 임창정을 향한 허각의 팬심에 큰 감동을 받았던 순간을 언급했다. 그는 임창정 편에 이어 아이유, 이승환 편을 베스트 무대로 선정했다.

전현무는 아이유 편에 대해서는 “음악이 국경도, 언어도 필요 없다고 말하는데 그 말을 눈앞에서 보여줬던 편이다. 모창 능력자 중 세 분이 외국인이었다. 당연히 발음에서 티가 나지만 그 노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승환 편은 “모창 능력들이 너무 비슷해서 인상적이었다. 현장에서도 싱크로율이 너무 높아서 멘붕이 왔었다. 그리고 그때 함께 불렀던 이승환의 노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는 음원 차트 역주행은 물론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17위까지 올랐다고 들었다. 이렇게 ‘히든싱어’가 명곡을 재발견하는 매력도 있다”고 얘기했다.

전현무는 “5년 내내 노래를 불렀다”며 조용필과 이소라가 이번 ‘히든싱어5’에 꼭 출연했으면 좋겠다며 5년에 걸친(?) 진심 어린 러브콜을 보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며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는 0회 ‘히든싱어5 컴백 스페셜’ 방송을 앞두고 있다.

‘히든싱어5’는 김동률, 나얼, 린, 박효신, 바다, 비, 싸이, 에일리, 이승기, 이소라, 이승철, 자이언티, 전인권, 케이윌, 홍진영 등 전국에 걸쳐 끼 많은 모창 능력자들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 ‘히든싱어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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