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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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이지혜 "임신 11주차...최근까지 입덧 심했다"

기사입력 2018.06.08 11:23 / 기사수정 2018.06.08 11:25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임신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8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이지혜가 출연했다.

최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임신소식을 깜짝 공개한 바 있는 이지혜는 "현재 11주 차다. 그때 '연예가중계'에서 신현준 씨가 갑자기 저에게 '임신한 얼굴 같다'고 하시더라. 깜짝 놀랐는데 어쩔 수 없어서 공개했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자신의 아내도 임신을 했는데, 이지혜의 얼굴을 보자 '임신한 얼굴이 있다'라고 전했다는 것. 

이지혜는 "다들 너무 기뻐하신다. 절친 채정안 씨도 정말 기뻐했다. 그리고 친정 아버지도 원래 무뚝뚝하셨는데, 요즘은 '뭐 먹고 싶냐'라는 말을 자주하신다"고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최근까지도 입덧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방송 때는 힘든 내색을 하면 방송에 지장을 주니, 버텼다.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자신의 아내가 임신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남편 분들은 출산 전까지라도, 굽신거리고 신경써야한다"고 충고했다.

이지혜 역시 "넙죽 엎드러야한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황성운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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