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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도시어부' 최자, 타고난 낚시꾼

기사입력 2018.06.08 07:25 / 기사수정 2018.06.08 00:4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타고난 낚시꾼 기질을 보였다. 비록 부시리 획득은 이경규에게 넘어가게 됐지만, 갑오징어를 유일하게 낚으며 이른 퇴근에 일조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완도에서 2일 차 낚시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부시리 낚시에 도전했다. 

멀미를 함에도 불구하고, 이날 처음으로 부시리를 잡은 사람은 이경규다. 낚시 시작 4시간 만의 일이었다. 최자는 다른 낚싯대를 살펴보기 위해 움직였고, 자신의 낚싯대는 이경규에게 양보했다.

곧바로 이경규는 입질을 느꼈다. 부시리의 모습이 수면 위로 나타났고, 마이크로닷은 뜰채 없이 맨손으로 부시리를 잡아 올렸다. 부시리를 건져 올린 이경규는 기력을 모두 소진해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멤버들은 점심을 먹으며 부시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군이 지나가던 자리도 아니었기에, 선장 또한 "이건 타고난 어복"이라고 말했다고. 이야기를 듣던 에릭남은 최자에게 "억울하지 않냐"고 물었다. 최자는 이에 대한 답을 하는 대신 "이경규 형님의 낚싯대 바늘을 달아주러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을 먹은 뒤 두 번째 낚시에 나섰다. 오후 낚시는 갑오징어였다. 하지만 갑오징어 낚시도 쉽지 않았다. PD가 "각 1마리씩 잡으면 퇴근"이라고 했지만, 퇴근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결국 PD는 "아무나 1마리를 잡을 시 퇴근"이라고 정정하기까지 했다. 


이덕화가 처음으로 갑오징어의 형체를 만났지만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이어 최자의 낚싯대에 입질이 왔다. 최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갑오징어를 낚아 올렸다. 최자는 기쁨의 환호를 내질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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