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이게 뭔 고생이냐"고 버럭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완도에서 2일 차 낚시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파핑, 지깅으로 부시리 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첫 포인트에서 2시간이 지나도록 부시리를 구경조차 못 했다. 이에 포인트를 이동했지만 설상가상으로 파도까지 거세게 쳤고, 부시리 또한 잡지 못했다.
이경규는 마이크로닷에게 "사람들 데려와서 이게 뭔 고생이냐"고 버럭했다. 이어 "최자하고 마닷이 안 잡으면 이건 잡을 수 없다. 꽝 치면 방송 접어야 한다. 마닷하고 제작비 다 물어내"라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특히 "멀미까지 올 것 같다"면서 "멀미로 분량 때워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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