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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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송대관 "'사망·자살' 루머, 밥 못 먹을 정도로 속상"

기사입력 2018.06.07 22:1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송대관이 루머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송대관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대관은 '송대관 사망', '송대관 자살'이라는 연관검색어에 대해 "아주 속상한 정도가 아니라 밥을 못 먹을 정도다. 끓어 올라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타이틀이 뜨고 내용을 읽어보면 지난 일들을 더럽게 각색해서 나중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끝을 맺는데 왜 그런 짓을 할까 싶다"고 전했다.

또 송대관은 "한 번은 그 당시 괴로울 때 내 나름대로 속죄하는 마음으로 남산에서 여의도까지 교회를 걸어가 본 적이 있다. 코스가 마포대교를 건너가게 돼있어 거길 건너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사람들이 뛰어와서 날 붙잡더라. '이러시면 안된다'고 말리는 일이 벌어졌는데 그걸 겪으면서 더욱 더 비참해지더라. 나는 거기까지가 아닌데 사람들 눈에는 내가 그렇게 비춰졌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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