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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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온앤오프가 밝힌 '믹스나인' 데뷔 무산 속내 "아쉽지만…"

기사입력 2018.06.07 11:52 / 기사수정 2018.06.07 12:0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온앤오프가 '믹스나인' 데뷔 무산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7일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그룹 온앤오프의 미니 2집 'YOU COMPLETE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온앤오프의 새 앨범은 10개월 만. 지난해 8월 데뷔 이후 신인그룹답지 않게 공백이 길었다. JTBC '믹스나인'에 도전하며 불가피하게 생긴 공백이나 '믹스나인'의 그룹 데뷔가 파토났고 온앤오프는 절치부심, 완전체로 컴백에 나선다. 

온앤오프는 '믹스나인' 방송 당시 소속사 투어에서 멤버 전원이 합격한 것은 물론 효진과 제이어스가 주목받았다. 효진은 총괄센터가 되기도 하는 등 온앤오프 멤버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최종 데뷔조에 라운과 효진이 선발됐으나 '믹스나인'측의 약속과 달리 데뷔가 무산됐다. 

라운은 "믹스나인 데뷔는 무산됐지만 연습하면서 하루하루 배운 점이 많았다. 열심히 함께한 형들과 함께하지 못한게 아쉽지만 온앤오프로 돌아와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제이어스는 "연습생 기간이 길었는데 '믹스나인' 할 때는 처음 보는 친구들이랑 호흡을 맞춰야 한다. 우리 멤버들이랑 호흡 맞춘 기간도 길었고 그래서 멤버들의 소중함을 더 배운 것 같다"고 털어놨다. 

효진은 "단체로 '믹스나인'이라는 서바이벌에 데뷔 후 출연하게 됐다. 온앤오프 활동을 끝내고 나서 '믹스나인'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은 우리에 대해 조금 더 알리고 싶고 우리의 실력적인 부분이나 개개인마다 매력을 보여드리고 인정받기 위해서였다"며 "나감으로서 우리가 확실히 믹스나인에 가서 우리들끼리 떨어져있는 상황에서도 각자 위치에서 잘 하더라. 그런 모습을 보고 뿌듯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어 "마지막까지 아무 문제없이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데뷔조에 발탁이 됐지만 무산이 됐다.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믹스나인'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우리 멤버들이 무대경험이나 여러가지 많은 점들을 배웠다"며 "그런 경험들을 통해서 한층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경험을 토대로 온앤오프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믹스나인'에 함께 출연했던 에이스와 컴백을 동시기에 하게 됐다. MK는 "에이스와 함께 '믹스나인' 준비하면서 느낀게 많았는데 음악방송에서 같이 활동한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고 반가울 것 같다. 우리도 열심히 준비했고 에이스도 열심히 준비한만큼 모두 다 잘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앤오프의 'YOU COMPLETE ME'는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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