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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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슈츠' 장동건, 함정에 빠졌다...채정안 해고

기사입력 2018.06.06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동건이 위기를 맞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13회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석은 2년 전 자동차 회사 측의 대리인을 맡아 진행했던 사건과 관련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당시 자동차 사고로 아내와 자식을 잃은 강영호는 핸들 결함을 주장하며 자동차 회사를 고소했었다. 최강석은 자동차 회사의 서대표 입장에 서서 핸들 결함이 아니라 강영호의 운전 미숙을 주장했었다.

강영호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그의 딸이 최강석과 강앤함을 상대로 소송을 청구한 것이었다. 하필이면 강영호 딸의 대리인이 데이빗(손석구)이었다.

데이빗은 최강석을 만나 2년 전 자동차 품질관리부장이 핸들 결함에 대해 쓴 보고서를 내밀었다. 데이빗에 따르면 그 보고서는 최강석 쪽에도 갔었다고. 최강석은 당황했다.

최강석은 일단 서대표를 자극해 해임당한 뒤 보고서의 사실여부 확인을 시작했다. 보고서 작성자인 품질관리부장 한유석을 찾아갔다. 한유석은 자신은 작성자가 아니지만 결함 사실은 맞다고 밝혔다.

그 모습을 데이빗이 지켜보고 있었다. 데이빗은 최강석이 핸들 결함 사실과 서대표가 그 사실을 은폐했다는 것을 알게 할 계획이었다.

홍다함(채정안)은 최강석을 통해 보고서 얘기를 듣고 당장 보고서가 왔었는지 찾아봤다. 홍다함은 보고서 관련 메모를 발견하고 망연자실했다. 

최강석은 뒤늦게 홍다함이 메모를 찾았다는 것을 알고 문서보관실로 달려갔다. 최강석은 누군가 자신을 모함하기 위해 가짜 메모를 만들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 메모는 최강석을 함정에 빠트린 자를 알아낼 중요한 단서였다. 하지만 홍다함은 최강석에게 피해가 갈까 그 메모를 분쇄기에 넣어 없애버린 상황이었다. 결국 강앤함 대표인 강하연(진희경)이 직접 나서 홍다함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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