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8년 마블 10주년의 히든 카드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가 7월 4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마블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 와스프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편 '앤트맨'에서 앤트맨의 조력자로 등장한 호프 반 다인이 이번에는 와스프라는 이름의 히어로로서 앤트맨과 함께 본격적인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와스프는 앤트맨과 마찬가지로 신체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물론, 말벌의 능력처럼 슈트에 장착된 날개로 자유롭게 비행을 할 수 있다.
또 양손에 블래스터를 장착, 원거리의 적을 공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물까지 거대하게 확대시킬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자랑한다. 와스프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날렵하고 유려한 액션을 펼치며 앤트맨과 마블 최초의 액션 콤비로서 환상적인 파트너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독보적인 능력을 갖춘 와스프는 마블의 대표 여성 히어로이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블랙 위도우와 스칼렛 위치, 오코예를 능가하는 강력한 여성 히어로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스프가 더 업그레이드된 사이즈 조절 능력으로 돌아온 앤트맨과 함께 영화 속에서 선보일 화끈한 팀플레이 액션에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한편, 팬들 사이에서는 '어벤져스 4'(가제)에서도 특별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앤트맨'에 이어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극을 이끌어가며 이와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7월 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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