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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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출신 마샬, 타이거JK 손잡고 데뷔 확정…이하이 지원사격

기사입력 2018.06.05 14:5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MBC '위대한탄생3' 출신 마샬이 R&B 보컬리스트로 전격 데뷔한다. 

5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마샬은 이날 본인의 EP 데뷔 앨범 'breathe'를 발표한다. 이는 평소 R&B소울 음악에 조예가 깊은 마샬이 사랑, 신앙, 관능, 사회적 압박, 외로움과 같은 여러 측면의 다른 시선에 대해 노래한 음반이다. 

타이틀곡 '컴 오버(Come Over)'는 마샬 특유의 알앤비 보컬과 동시에 그루비한 매력이 돋보이는 아일리쉬한 분위기의 곡. 이하이가 작사를, 하이어뮤직 소속 pH-1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이하이가 무려 3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Ja mezz, Lydia Paek, SUMIN 등 마샬과 평소 음악적 소통을 이어온 뮤지션들이 대거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마샬은 이번 데뷔 앨범을 통해 R&B 고유의 음악을 드러내고자 했다. 이하이가 앨범 전체적으로 마샬 특유의 섬세한 노랫말을 맡았으며 켈리클락슨, 아담 램버트의 작곡가이자 마샬의 오랜 음악적 친구인 Amy Kuney가 작곡가로 참여했다. 

마샬은 "앨범에 참여한 모든 뮤지션들은 평소에 존경하며 꼭 일하고 싶었던 아티스트들"이라며 "혼자 작업할 때와 달리 나만의 음악적 감성을 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써 처음 맺는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거JK, 윤미래가 이끄는 필굿뮤직과 계약한 마샬은 '위대한탄생3'을 통해 국내 실력파 R&B 보컬리스트로 얼굴을 알렸으며, 국내외를 오가며 스타일리스트 겸 알앤비 보컬리스트로 활약할 전망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필굿뮤직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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