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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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김성령, 남편 죽고 유오성에 아들 뺏겼다

기사입력 2018.06.04 22: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도 인간이니' 김성령이 유오성에게 아들을 빼앗겼다.

4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1회에서는 남편이 죽었단 사실에 눈물을 흘리는 오로라(김성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년 전, 오로라는 강연에서 "인간으로 착각할 만큼 앙큼한 로봇들이 등장할 거다"라고 밝혔다. 앞에 앉아있던 오로라의 아들 남신은 "나 아니야. 로봇 아니라 사람이야"라고 외쳤고, 오로라는 자기의 아들이라고 소개했다.

강연을 마치고 나온 오로라와 남신은 아빠 벨소리가 들린다고 좋아했지만, 서종길(유오성)이었다. 어디선가 나타난 남자들은 남신을 납치해갔고, 서종길은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 친히 회장님께서 부르셨다"라고 밝혔다.

오로라는 "그분이 왜요. 며느리, 손자로 인정 못 한대서 한국 땅 떠나 살고 있는데 왜요. 잠깐 강연 때문에 한국 들어온 거다"라고 말하다가 서종길의 손에 있는 남편의 휴대폰을 보게 됐다. 서종길은 오로라 남편 남정우가 자살했다며 사망 확인서를 건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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