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응급 치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추자현 씨가 지난 1일 새벽 출산 후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이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남편 우효광 씨가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출산한 지 약 3일 만에 들려온 응급치료 소식에 많은 팬과 누리꾼이 당황했다. "별일 아니길 바란다",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등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추자현의 현재 상태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보도자료에서 설명한 그대로"라며 의료진과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자현, 우효광(위샤오광)부부는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으로 인연을 맺었다. 2015년 교제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해 혼인신고했다. 한국에서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추우커플'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추자현 씨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추자현 씨가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금요일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남편 우효광 씨가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입니다.
추자현 씨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H엔터테인먼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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