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 스크린 샷 첫 공개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온라인 FPS 게임 선도기업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2010년 상반기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중인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KING OF FIGHTERS ONLINE)의 스크린 샷을 최초로 공개했다.

SNK 플레이모어사의 대표적인 게임 시리즈로 손꼽히는 '킹오브파이터즈'는 1994년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발매를 앞두고 있는 12번째 시리즈까지 매번 출시할 때마다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면서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격투게임의 황금기'를 이끌어온 수작이다. 

트리플에이게임즈(대표 엄용준)에서 개발중인 RPG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은 원작의 화려한 필살기와 콤보기술을 온라인으로 재현하고 3D를 사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이며 쉬운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만의 요소를 살려 대결 외에 협력 플레이를 통한 강화된 커뮤니티를 선보이고 캐릭터의 성장과 역할 분담을 통한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

공개된 스크린 샷을 통해 게이머들은 게임의 초반부 활동 무대인 공장 스테이지 일부 전경과 게임 후반부의 무대가 될 중국의 작은 호수 마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죠 히가시', '아테나 아사미야', '루갈 번스타인' 등 사실감 있게 표현되어 있는 전작의 인기 캐릭터들을 만나 볼 수 있고, 3D 액션 연출의 박진감이 살아있는 실제 전투 장면도 느낄 수 있다. 

한편, 내년 상반기 첫 선을 보일 계획인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은 플레이 동영상 및 원화 등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