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수많은 스타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성황리에 이뤄지고 있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챌린지. 루게릭병"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기안 84는 "현무 형한테 지목을 받았는데 24시간이 지났다. 작지만 100달러도 기부하고 아이스버킷챌린지도 하겠다"고 밝히며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앞서 공개열애 중인 전현무와 한혜진은 커플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선행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누션의 션으로부터 시작된 선행 릴레이다. 스타들이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의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고 있는 것.
지난달 29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과 함께 "2009년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선수를 만나고 그가 꿈꾸던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돕겠다고 약속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2014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떠올리며 당시 많은 국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회상했다. 션은 "2018년 4월 승일희망재단에서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될 토지를 구입하게 됐다. 하루 빨리 승일이의 꿈을 함께 이뤄주고 싶다"고 말하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했다.
션은 배우 박보검과 다니엘 헤니, 수영을 지목하며 많은 스타들의 선행 동참을 독려했다. 이후 여진구, 곽동연, 여진구, 이시언, 박나래, 서현, 이준혁, 걸스데이 민아, 민진웅, 김소현 등 많은 스타들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각 SN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