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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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스케치' 이선빈 납치, 정지훈X강신일 힘 합치나

기사입력 2018.06.03 07:05 / 기사수정 2018.06.03 00:5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케치' 정지훈과 강신일이 이선빈을 구해낼 수 있을까.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4회에서는 강동수(정지훈 분)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는 김도진(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진(이동건)은 장태준(정진영)의 지시를 어기고 강동수를 살려두었다. 민지수(유다인)에 대한 죄책감 때문. 김도진은 다음엔 죽이겠다고 경고했다. 이를 들은 장태준은 김도진에게 강동수가 아내의 죽음과 관련이 되어 있다고 밝혔고, 김도진은 마음을 다잡았다.

문재현(강신일)은 강동수가 범인의 정체를 알고 있단 사실에 "우리보다 앞서있는 셈이다. 수배령을 내려야겠다"라고 밝혔다. 유시현(이선빈)은 "강 형사는 공개적으로 피의자 신분이 되는 거다"라고 반대했고, 오영심(임화영)도 "혹시라도 일이 잘못되면 강 형사, 경찰복 벗어야 될지도 모른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문재현은 "강 형사가 살인을 저지르는 것보단 나아"라고 확신했다.

이어 문재현은 내사과 과장의 연락을 받았다. 장태준이었다. 장태준은 유시현에 대해 언급하며 "아직도 유시현이 그린 그림을 일찍 봤더라면 따님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장태준은 "강동수랑은 어떤 사이냐. 어설프게 그 친구를 보호하겠단 생각은 하지 마라. 선배님도 다칠 수 있다"라고 압박했다.



그런 가운데 강동수 역시 김도진과 얽힌 인연을 알고 유시현(이선빈)을 찾아갔다. 강동수는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해? 그때 지수를 구하느라 서보현을 놓친 거. 만약 그때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까?"라고 물었다. 유시현은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내가 만약 그때 강 형사님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나 역시 내 눈앞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구했을 거란 거다"라고 밝혔다.

강동수는 "너 참 대단해. 스케치에 나온 사람들 구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겠지. 살릴 수 있었던 생명을 놓쳐버리는 거 나 같았으면 못 견뎠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강동수는 "지수 일 유 경장 네 잘못 아니란 거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널 보면 힘들어"라며 "스케치 나오면 알려줘. 그게 날 도와주는 거야"라고 말하고 자리를 뜨려고 했다. 하지만 장태준의 지시로 강동수는 체포됐다.

이후 정일수(박두식) 형은 정일수를 탈주시키려고 했다. 유시현은 스케치 속 피해자가 자신이란 사실을 알고도 현장을 덮쳤고, 정일수 일행에게 납치되고 말았다.

문재현을 통해 유시현이 납치된 사실을 안 강동수. 문재현과 강동수가 유시현을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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