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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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 "시청률 잘 나오면 두바이가서 반찬 팔 것"

기사입력 2018.06.01 14:44 / 기사수정 2018.06.02 21:4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반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미, 노사연,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과 문태주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태주PD는 '수미네 반찬'만의 매력에 대해 "우리는 김수미 선생님이 집에서 드시는 것 만드는 것이다. 새로운 반찬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게 어떻게보면 프로그램의 색깔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그냥 반찬이 아니고 제철 재료로 반찬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수미는 "우리가 시청률만 좋으면 두바이까지 가서 한국반찬을 팔 생각이다. 우리가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1위하는 거 꿈이나 꿨느냐. 우리도 세계로 나가서 반찬을 팔 것이다. 그런데 시청률 안 나오면 10회로 끝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이에 '밥심'으로 사는 대한민국 어머니의 대명사, 김수미가 한국 고유의 반찬 문화 이야기와 노하우를 전파할 전령사로 나선다.

김수미 표 반찬 노하우는 대한민국 요리계에 정평이 나 있는 스타 셰프들이 전수 받는다.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테이너 최현석, 국내 유일 불가리아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 등이 김수미 집안 대대로 내려온 손맛을 배우기로 한 것.


뿐만 아니라 셰프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와 결합한 특색 있는 반찬들을 선보일 예정. 과연 정갈하면서 맛깔스러운 김수미의 반찬과 셰프들의 새로운 반찬들이 대한민국 반찬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오는 6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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